2016.10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 산 마르코 광장 > 리알토 다리
조식이 맛없어서 시리얼을 사왔는데 시리얼도 맛이 없다.
비주얼에 속았다.🤦♀️
비가 갠 베네치아.
숙소를 나서자마자 바다가 보였는데, 수위가 높아져있어 놀랐다.
인도까지 바닷물이 차오를락말락.
수상버스를 타고 산 조르조 마조레성당에 갔다.
베네치아 본섬 아래, 끄트머리에 있는 성당인데,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전망대 입장료는 6유로
(2016년 기준, 당시 환율로는 7,500원 정도였다)
엘리베이터도 있는 신식 전망대! 🤗
다시봐도 좋은 풍경.
흐렸음에도 바다색과 건물색의 차이가 진해서 인상적이었다.
직선으로는 산마르코 광장과도 가까워 종탑과 두칼레궁전도 잘보였다.
후회없는 6유로였다 🥰
전망 즐기고 떠나는 길에 산 조르조 성당 전면을 찍어보았다.
수상버스 기다리면서 📸
물난리가 난 정류장 앞에, 보조다리를 놔서 지나다닐 수 있게 해놓았다.
파도가 치니 인도까지 물이 올라온다.😮
수상버스를 타고 두칼레궁전 부근에 왔다.
지면이 낮은 곳인지 이미 물난리💦💦
일회용 장화를 신고 관광객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 와중에 개어가는 하늘!
미래엔 사라질 도시라고도 하고,
실제로도 염분기로 인해 삭아가는게 보였지만
그 모습조차 신비롭고 특별하고 좋았다.
😅
중간 당충전!
티라미수 맛집으로 유명한 I TreI Tre Mercanti 에 왔다.
층층이 쌓아 만든 티라미수는 아니고
크림속에 커피를 듬뿍 적신 폭신한 빵이 콕콕 박혀있다.
아주 촉촉한 티라미수. 사먹어볼만하다.
리알토 다리 가는 길.
베네치아의 명소답게 상인도 사람도 가득했다.
아쉬운 마음에
눈으로, 사진으로 담아본다.
리알토 다리 아래의 포토스팟
굳이 여기가 아니어도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뭐 😅
라고 썼지만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 끼어 열심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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