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
서울
겨울코트까지 넣어 빵빵해진 캐리어를 들고,
서울로 출발-!
뻥뻥 뚫리는 평일의 고속도로를 달려 서울로 간다.
숙소에 캐리어를 놓고 나와 라멘집으로 향했다.
이거 먹고 가려고 숙소를 홍대 부근으로 잡았다는 거.=_=;
홍대 부근 호스텔에서 묵어보기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싸다고 10인실을 예약했더니
드나드는 사람이 워낙 많아 잠을 설쳤다.
인천국제공항
일찍 도착 해 티켓팅 완료.
국적기라 그런지 가까운 30번 게이트!
검색대 통과하기 전에 공항 내 볼일을 본다.
은행에서 미리 예약한 유로를 찾고,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한달짜리 데이터프리 유심도 구입했다. (인천공항 내 AK플라자)
로마 도착하면 밤이고, 다음 날 새벽엔 바로 투어일정이 있어-
유심을 살 시간이 없었기에, 비싸긴 하지만 미리 사 갔다.
결론은 대만족!
현지유심보다 훨씬 잘터지고, 나라 제한도 없고,
데이터도 무제한이라 한달 간 너무 편히 썼다.
게이트 입장.
출발부터 지연된 아시아나 항공기.
원래라면 로마에 저녁 8시 도착이라 여유가 있었는데...
2시간 지연...아하하...
긴장감, 설레임은 아마 기다리면서 다 달아나버렸지 싶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길고 긴 기다림과 비행끝에
현지시간 밤 10시가 다되어 로마 도착.
밤 늦은 시간이라 공항도 한산...했으나
사진 찍을 여유는 없었기에 사진 생략;
로마시내로 가는 수단 중 가장 빠르다는
공항철도(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공항에서 노란색 기차 표시를 따라가면 됨)
밤이어서 매표 직원이 없었다.
(원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말인 즉, 현금으로 표를 살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매표기계 앞에서 방황하는 다수의 외국인들... 과 나 ^^
카드결제 때문에 잠시 당황했지만,
무사히 표를 뽑아 기차에 탔다.
떼르미니역에 도착 해, 같이 기차를 타고 왔던 한국분과 헤어지고-
무서움을 느낄 새도 없이 시간에 쫓기어 숙소 도착.
바로 몇시간 후에 다시 일어나야 했기에
(투어를 가야 했기에~)
서둘러 씻고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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