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숙소 > 운터베르크 (케이블카) > 미라벨정원 > 잘츠부르크 대성당 > 호엔잘츠부르크성 > 숙소
호스텔 자판기에서 뽑은 물.
물맛은 여전히 그저그렇...
본격 관광에 나서기 전,
중앙역 인포메이션에 들러 잘츠부르크카드 48시간권을 샀다.
(이하 잘츠카드)
안내서에 나온 관광지를 정해진 시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잘츠부르크 지역 관광패스권이다.
이름과 시작일과 시간을 적어주면 된다.
(사자마자 판매직원이 적으라고 눈짓^^;)
잘츠카드를 쓰러 처음 향한 곳은!?
운터베르크 케이블카!
운터베르크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걸쳐있는 산의 이름이다.
광대한 알프스산맥의 일부로 산 높이만 천구백여미터에 달한다.
잘츠카드로 전망대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전망대 높이만 해도 1776m 😲
출발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매점(?)에서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사 먹었다.
(사진봐도 느껴지겠지만 비추 ㅠㅠ)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오늘 전망대의 기온은 섭씨 10도 라고
꽤 빠른 속도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것도 장관- 😄
10분여를 꼬박 올라와 전망대에 도착했다.
한 쪽으로는 잘츠부르크가,
뒷 편으로는 알프스 산맥이 펼쳐져있다.
정말 와볼만하다.
잘츠카드 이용한다면 무조건 추천 👍👍
고도가 높기 때문에 전망대 매표소쪽보다 훨-씬 추웠다.
(100m 상승할 때마다 기온이 약 1도 떨어진다는 과학시간 기억을 소환할 수 있다)
갈 예정인 분이 이 글을 보게된다면
꼭 따뜻하게 입고 가길 🙀
적당히 구경을 하고 다시 내려간다.
동화속 마을같은 풍경^^
다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돌아갔다.
미라벨정원에 왔다.
사운드오브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송을 불렀던 곳!!
날씨가 좋지않아 그런지 휑...했지만
가봤다는 것에 의의를 😅
다음으로 들린 곳은 잘츠부르크 대성당.
외부 내부 모두 세련된 느낌.
딱 오스트리아스러운 느낌이 있다.
돔의 천장화와 파이프오르간이 인상적이었다.
(아쉽게도 연주는 못들었다)
성당 관람을 끝내고 옆 광장으로 나왔다.
광장의 이름은 카피텔플라츠(kapitel platz)
체스판과 금공으로도 유명한 포토스팟.
광장을 지나 호엔잘츠부르크성으로 올라가기위해
푸니쿨라를 타러 왔다. (잘츠카드 무료!)
성은 높은 언덕에 위치해서
잘츠부르크 시내 어디에서든 잘 보인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간다.
(사진은 없지만) 계단식의 생긴 신기한(?) 푸니쿨라였다.
흐린 날 중에 가장 좋은 날 이었다나 뭐라나...
성 내부도 구경했지만
가장 좋았던 건 전망 😄
마트에 들러 저녁거리를 사 와
호스텔 휴게실에서 먹었다.
그리고 소소하게 즐기는 후식타임
(남은 사진은 없지만 마트 구경도 재밌어서 자주 가곤했다.)
그리고 심심한 저녁엔 사운드오브뮤직을 또 본다.
잘츠부르크에 있는 내내 봤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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