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
드레스덴 당일치기
: 가이드 투어
어쩌다보니(?) 근교여행을 할 수 있는 하루가 생겨났다.
교통편과 정보를 얻기에는 촉박해서,
'프리투어'에서 하고있는 '드레스덴 투어'를 예약했다.
'왜 드레스덴이었냐?'면,
일단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간다고 들어서였고,
결정적으로 빈에서 유로를 많이 남겨온 덕에 가능했던 선택이었다.
-
투어당일, 바츨라프 광장에서 투어차량을 타고 출발-
가이드님, 신혼부부, 나 이렇게 4명이 함께했다.
투어차량를 타고 독일의 작센스위스로 향했다.
고속도로도 달리고, 지평선도 보고, 한적한 바깥풍경도 보면서 이동 :)
첫번째 목적지는 독일 작센주에 있는 쾨니히슈타인 성.
바위산 위에 지어진 요새였다.
엄청 큰 엘리베이터를 타고 성 위로 올라가 투어시작.
낯가리랴 따라가랴 설명들으랴 정신없었는지 사진이 많지 않다.
지어질 당시, 요새 위는 포격에 대비한 위장건물이 대부분이고,
실제로는 아래쪽에 사람들이 살았다고 한다.
원래는 입구가 성문 하나뿐인 요새!
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작센스위스.
쾨니히슈타인 구경을 마치고, 드레스덴 시내로 이동
성십자가성당.
프라하의 까만 돌은 사암성분이 오래되어 변한것이지만
드레스덴의 까만 돌은 2차세계대전 폭격의 흔적이라고.
파괴된 부분은 새것으로 채워넣어 복원되었는데, 흡사 모자이크같은 느낌도 들었다.
여(女)권이 높은 나라라 신호등이 남녀한쌍이 되었단다.
귀엽고 멋진데?!
도시 한켠에 남아있는 2차세계대전의 흔적.
일행들과 드레스덴 인증샷 :D
타일로 만들어져, 폭격속에 유일하게 남았다는 '군주의 행렬'
츠빙거궁전도 가고, 많이 봤는데 사진이 없거나 안좋아서 생략 T_T
처음부터 계획에 있던 도시가 아니어서, 너무 무지한 상태로 둘러보게되었는데,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을수록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가기전에 쇼핑 간단히(?) 하고,
어두컴컴한 길을 뚫고 프라하로 돌아왔다. :)
@ 드레스덴 프리투어 (http://www.ewtkorea.com/tour1/tour1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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