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에 쓰는, 여행 준비기 (여행지 선정, 책 읽기) 여행 후에 쓰는, 여행 준비기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은 인도, 남미 이런 지역색 짙은 곳이었다.우리나라와 비슷한 풍경은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고 해야하나..하지만 인도는 치안 문제로 걱정되어서 보류했고,남미는 주어진 휴가기간이 짧아 완전 배제했다. 나에게 주어진 휴가는 대략 열흘! 흑... 처음 생각했던 곳은 이탈리아였다.'냉정과 열정사이' 라는 책을 재밌게 읽었던 터라,한번쯤 두오모 성당에 가보고 싶은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 연초까지는 이탈리아에 가려고 마음먹어서, 여행 가이드북까지 사서 읽었다.하지만 이내 마음이 사그러들었고(가이드북이 재미없었던 것일까.. 하하..) 그 다음으로는 잠시 스쳐간 네덜란드.물가가 비싸대서 금방 포기했다. 그 다음으로 떠오른 곳이 체코 프라하였다.일단 동유럽의 물가가 싸다.. 2015. 11. 26. 이전 1 2 다음